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외인부대 (문단 편집) == 한국인 외인부대원 == 첫 한국인 외인부대원은 1939년에 입대했고[* 당시 한반도는 [[일제강점기|일본 식민지]]였으므로 일본 국적([[조선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 전쟁]]에서 전사하였다. [[한국전쟁]] 때 [[유엔군사령부|유엔군]]의 일원이었던 프랑스 대대에서 복무한 한국인 [[카투사]] 중 10명이 외인부대에 입대하였다. 이들은 프랑스군이 한국에서 철수할 때 자연스럽게 같이 가게 되었고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알제리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들 중 [[http://news.joins.com/article/3109676|현재까지 프랑스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기사를 쓴 사람은 [[전진배]]] 2021년 현재 외인부대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복무자는 약 20여 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육군 특전사]]와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 출신이 군필 한국인 외인부대원의 7할 이상을 차지한다. 조금 특이하게도 2006년 원주타투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한국인 군악대원이 있는 것이 확인됐고, 이 대원은 2016년 프랑스 Renne에서 개최된 CISM 여자축구 대회 때도 군악대원으로 참가, 최소 이 때까진 복무했음이 확인되었다. [[외환위기]] 시기였던 1998년 《외인부대원 LEE》가 출판되어 외인부대 입대 붐을 낳기도 했다. 한국인 지원자 수가 기존 아시아 최다였던 일본인을 제치고 아시아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외인부대 입대 전 묻는 간단한 프랑스어와 적성시험을 대비한 외인부대 입시학원까지 생겼을 정도다. 후술할 이유로, 지금은 한국인 지원자가 많지 않다. 4개월 동안 훈련을 받고 나서 한국이 그리워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나온 사람 중에도 다시 돌아와서 복무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고 한다. 탈영 사유나 과정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보통 영창에 1개월 갔다온 후 계속 복무할 수 있다. 장기 복무시 불리해지긴 하겠지만, 그 정도는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수준이다. 외인부대 특성상 고국이 그리워 탈영했다 돌아오는 사람들은 매우 많으므로 생각보다 세게 처벌하진 않는다. 또한 [[보스니아 내전]] 등 실전에 참전한 1990년대 복무자 중에는 결국 [[PTSD]]로 고생하다 휴가 미복귀를 택해 대한민국에 돌아온 사람도 있다. [[http://legacy.h21.hani.co.kr/h21/data/L990111/1p7l1b15.html|#]] 이 분은 플래툰 지에 자신의 수기를 연재한 적이 있다. 연재 당시엔 현역이었고 외인부대 입대 및 유고 내전 파병 시기까지만 연재하고 프랑스로 돌아갔다고만 나왔다. 그 연재 수기만 봐도, 전 세계에서 모여든 온갖 인간군상들의 집합체인 외인부대와 분쟁지 주민의 처참한 삶을 일부 엿볼 수 있고 실전에서 얼마나 쉽게 죽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는지 등 외인부대 내의 분위기가 결코 낭만스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외인부대원과 결혼한 한국인 여성이 프랑스에서의 생활과 외인부대에 대하여 저술한 《어느 프랑스 외인부대원 아내의 이야기》가 2018년 12월에 발간되었다. 이런 경험담 중 가장 최근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부대원 가족의 고충, 받는 혜택, 생활상들을 보기가 좋다. 한국인 자대배치자 대비 탈영율은 상당하다. 한국의 삶의 질이나 경제적 여건 등이 프랑스에 비해 밀리지 않는 수준으로 올라간 데다, 외인부대보다 대우 좋고 자유로운 PMC 등의 직장도 많으니 스펙 좋은 사람들이 거길 가면 갔지 굳이 복무 중 대우도 생각만큼 좋지 않고 지긋지긋한 외인부대의 실상을 보고도 남으려고 하진 않는다. 외인부대에 입대하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군필인데, 한국 군대보다 열악한 시설과 대우에 놀라는 사람이 많다. 결국 외인부대도 인력 경쟁을 하는 이상 대우를 올려주지 않으면 고급 한국인 자원을 받기 힘들지만, 어차피 외인부대는 한국 같은 선진국 출신들이 아닌, 현 외인부대의 처우에도 감지덕지할 개도국 출신들 중에도 비교적 양질의 인적 자원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으므로, 굳이 한국인 자원에 집착하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같은 섹션 내 [[네팔인]]이나 [[인도인]] 외인부대원들 같은 경우 짬이 차면 해외 파병이나 작업같은 일을 기피한다. 적당히 짬 차서 올라간 기본급만으로도 자국민 평균 월급의 몇십배를 받기 때문에, 굳이 힘들고 목숨 위험한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이들은 대부분 5년 만기 후 칼같이 전역하거나, 굳이 연장한다 해도 프랑스 시민권 취득시까지 정도만 더 근무한다. 부사관에 뜻이 있고 외인부대에 뼈를 묻으려는 사람들은 악착같이 파병길을 붙든다. 그러니 외인부대를 지원하기 전에 자신이 정말 버틸 수 있을까 잘 생각해보고 와야 한다. 외인부대에는 똥군기가 좀 있고, 외인부대에 오는 자원들 상당수가 한국보다 똥군기 등에 둔감한 국가 출신들이고 부대 분위기도 이것에 맞춰져 있어 부조리와 각종 인종차별을 버텨낼 수 있는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지원자들의 출신 국가가 국가인만큼, 어느정도 엄선되고 훈련된 인원들만이 모인 자대배치 이후는 괜찮아도 훈련소는 확실히 인적자원의 질이 굉장히 낮은 곳이니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한국인 지원자의 경우 대부분 군필 출신이다. 미필자는 오바뉴에서 99%의 확률로 탈락하게 되는데, 이유는 한국의 징병제로 인한 외교 마찰 발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 미필자가 복무 중에 프랑스로 징집 영장이 날아오면 프랑스는 그 인원을 무조건 한국으로 송환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기껏 교육시켜 놨더니 한국으로 군대 간다며 떠나 보내면 프랑스 입장에선 손해이다. 미필자가 병역을 거부하거나 망명 신청을 해 프랑스 외인부대에 남아 전역한다 해도, 한국에서는 병역기피자로 분류되어 출국심사에서 막혀 국적이 말소되어 있거나 범죄자로 입국하자마자 체포될 가능성이 크다. 국적이 말소될 경우, 프랑스는 현재 이민정책의 변화로 5년차 만기 전역자에겐 체류권만 줄 뿐 시민권은 7년차 연장 복무 인원에게만 부여하고 있기에, 연장 복무에 실패하면 무국적자가 될 소지가 있다. 또한, 한국 병역미필자를 외인부대원으로 쓰는 입장에서 송환을 요구하는 한국과 외교적으로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좋기 때문에, 미필자는 애초에 거르려 한다. 오바뉴에서 면접을 볼 때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 불가능할 경우 한국인 외인부대원이 통역해주는데, 대부분의 통역들이 면접관에게 미필자일 경우 거르라고 귀띔해 준다. 포트노정에서 첫 면접때 한국인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이 "병역은 필했습니까?"인데, 외국군 복무 이력이 있으면 가점이 되기 때문에 외인부대원이 되고 싶다면 가산점 관리한다 생각하고 한국에서 병역을 마치는 게 좋다. 물론 간혹 미필자가 붙는 경우가 있는데, 합격 후 국외여행체류허가기간이 끝나는 순간부터는 더 이상 한국에 돌아갈 수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